忘却からの帰還〜Intelligent Design

Natureが韓国の教科書から進化論が消えるという記事 を掲載したことについて、韓国sisainliveは次のように書いている。

한국창조과학회는 1981년 설립됐다. 단체 탄생의 씨앗은 1980년 대학교 선교단체(C.C.C)가 주최한 ‘세계 복음화 대성화’ 대회였다. 미국 등에서 온 해외 강사들의 창조론 세미나를 들은 과학자들이 창조과학회를 설립했다. 창조과학회는 창립과 동시에 <진화는 과학적 사실인가>라는 책을 펴냈다. 진화론은 하나의 이론일 뿐 객관적 과학이 아니라는 내용이었다.

韓国創造科学会は、1981年に設立された。団体誕生の契機は、1980年に大学宣教団体（CCC）が主催した 世界福音宣教大会だった。米国などから来た海外講師の創造論セミナーを聞いた科学者たちが創造科学会を設立した。創造科学会は創立と同時に「進化は科学的に本当なのか」という本を出版した。進化論は一つの理論にすぎず、客観的科学ではないという内容だった。

이후 창조과학회는 소망교회·온누리교회 등 대형 교회와 개신교계 사립학교로부터 적극 후원을 받아왔다. 카이스트(KAIST)는 2002~2010년 창조과학회가 만든 창조과학전시관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창조과학전시관은 대전순복음교회로 확장 이전했다.

その後、創造科学会は、ソマン教会やオンヌリ教会などのプロテスタント系大型教会の私立学校から積極的支援を受けてきた。カイスト（KAIST）は、2002〜2010年に創造科学会が作成した創造科学館のためにスペースを提供していた。その後、創造科学館は、大田（テジョン）純福音教会に拡張移転した。

창조과학회는 한국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1988년 한국창조과학회는 이양림 당시 이화여대 동물발생학 교수와 현재 교진추 대표로 있는 당시 서울과학고 이광원 교사에게 창조론 교과서 집필을 맡겼다. 1990학년도부터 사용될 고교 교과서 검정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교과부로부터 부적격 통보를 받았다. 이에 1989년 ‘창조론 삽입 교과서 검정 불합격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냈지만 1992년 5월12일 기각 판정을 받았다.

創造科学会は、韓国の教科書から進化論を削除するために絶えず努力してきた。 1988年に韓国創造科学会は当時、梨花（イファ）女子大動物発生学教授だったイヤンリムと、現在は教科書進化論改訂推進会議代表である、当時はソウル科学高校教師だたイグァンウォンに創造論の教科書執筆を依頼した。 1990年度から使用される高校教科書の検定に参加するためだった。しかし、教育科学技術部から不適格通知を受けた。これに対して、1989年の「創造論挿入教科書検定不合格処分無効確認請求訴訟」を行ったが、1992年5月12日に棄却判決を受けた。

2001년 공주대 윤의수 교수가 다시 창조론 교과서 출판에 도전했지만 마찬가지로 불합격됐다. 2009년부터 한국창조과학회가 ‘진화론만 가르치는 교과서는 위헌’이라는 내용으로 준비하던 헌법소원 준비 업무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교진추)로 이관됐다.

2001年公州大ユンウイス教授が再び、創造論教科書出版に挑戦したが、同様に不合格になった。 2009年から韓国創造学会が 「進化論を教える教科書は違憲」という内容で準備していた憲法訴訟の仕事は、教科書進化論改訂推進会議に移管された。

그런데 이처럼 번번이 좌절됐던 창조론자들의 노력이 이번 교과서 개정으로 급기야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주장이 현 정권에서 관철된 배경을 놓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부터 개신교에 대한 사랑을 워낙 적극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ところがこのようにいつも挫折してきた創造論者の努力が今回の教科書改訂で、ついに実を結んだ。一部では、これらの主張は、現政権が貫徹している背景をめぐり疑問を提起した。というのは李明博大統領がソウル市長時代からプロテスタントへの思い入れをあまりにも積極的に表明してきたからだ。

한 생물학자는 “한국에 제인 구달이 방문했을 때 ‘나는 창조론자이다’라고 (이 대통령이) 말했다는 후문을 들었다. 전성기도 아닌 창조과학회가 최근 들어 잘나가는 이유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는 소망교회는 한국창조과학회를 적극 후원하는 대표적인 대형 교회이기도 하다.

ある生物学者は「Dame Jane Goodallが韓国を訪問したとき、李大統領が『私は創造論者だ』と言ったという話を聞いた。全盛期でもない創造科学会が最近になって売れている理由は疑わしい」と述べた。李明博大統領が長老であるソマン教会は韓国創造学会を積極的に後援している代表的な大規模教会でもある。

지난해 한동대 김영길 총장이 카이스트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과정도 논란이 됐다. 한동대 김 총장은 창조과학회의 대부로 불린다. 서남표 총장은 ‘과학 교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김 총장에게 명예박사직을 수여했다. 김 총장은 2011년 3월부터 1년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7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昨年、韓東大キムヨウンギル学長がカイスト(KAIST)で名誉博士学位を受けた過程も問題となった。韓東大キム学長は、創造科学会の父と呼ばれる。ソ·ナムピョ学長は「科学教育の新しいモデルを提示した」という理由でキム総長に名誉博士学位を与えた。キム学長は、2011年3月から1年間、韓国大学教育協議会第17代会長を務めたこともある。

그런가 하면 서남표 총장은 청와대 전산실장 출신인 주대준씨를 카이스트 부총장 및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으로 스카우트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주대준씨는 청와대 재직 시절 공공연하게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라며 전도를 하고 다녔던 인물이다.

その一方で、ソ·ナムピョ学長は、大統領府電算室長だったジュデジュンをカイスト副学長とカイストサイバーセキュリティ研究センター長にスカウトして物議をかもした。ジュデジュンは、大統領府在職時代に公然と「神の人を作るのが目標だ」と言いながら伝道をして通っていた人物だ。

[ 창조론자 30년 노력, 이명박정부 들어 ‘결실’(創造論者の30年の努力は、李明博政権になって結実した　(2012/06/13) on sisai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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